익산시체육회(회장 조장희)가 외부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생필품을 소속 종목단체 및 엘리트 운동부에 지원한다.
익산시체육회는 지난 22일 CJ애경산업 카카유통(대표 김효성)으로 부터 기부물품 2종 1,000여개 1천5백 만원 상당을 기부 받았다.
전달 받은 화장지와 손소독제는 체육회 임원 및 종목단체와 엘리트 체육선수, 익산 리틀 야구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효성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의 체육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체육 동호인들이 시설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보며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장희 회장은 “이러한 애정이 담긴 기부는 체육인들의 사기 진작 및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체육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