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재붕)에서 금년 4월에 추진한 전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용정-용진) 등 2건의 대안입찰 설계심의시 “평가위원 선정방법 개선”을 시행했던 실무관 곽재진 직원이 혁신사례 ‘06년 6월「건설교통부 MVP」로 선정되었다.
「건설교통부 MVP」제도는 건설교통부에서 업무추진의 혁신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직원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매월 우수직원을 선발하여 포상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추진과정을 소재로 사례집도 발간하고 혁신연찬회시 발표하여 지식을 공유하고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익산청에서 금년 4월에 시행한 2건 대안입찰 설계심의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대안입찰의 낙찰을 좌우할 수 있는 평가위원의 선정시후보위원 명단(50명) 추첨을 발주청 재량으로 선정하던 종전방식을, 위원선정 모든 과정을 입찰참여업체가 입회 및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낙찰이 기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내실 있는 설계에 의해 좌우되는 풍토를 조성하여 업체 및 타 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
건설교통부에서는 금번 익산청에서 추진했던 업무추진개선 방식이 매우 혁신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타 기관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관련 규정의 정비기준이 되도록 제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