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극복하고 어려워진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열렸다.
시의회는 7월 28~29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7월 29~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지역 경제 회복과 당면 시정업무에 필요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여 7월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이번 제3차 추경예산안은 1,696억원 규모로 주요사업은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등이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사하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