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드림스타트는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B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은 7월 1차 접종을 시작으로 9월 2차, 12월 3차로 총 3회에 걸쳐 완료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은 지난 6월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을 통해 B형간염 예방접종 항체 미보유자 24명을 발굴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 부족과 경제적 사정으로 그동안 B형간염 예방접종이 어려웠던 아동들에게 2차, 3차까지 차질없이 접종을 완료해서 질병 예방과 더불어 건강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드림스타트에서는 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0세(임산부)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와 더불어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부모‧가족’ 4개분야 36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 중‘신체‧건강’분야는 아동성장발달스크리닝, 건강검진, B형간염 예방접종 이외에도 안경 및 영양제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