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잠정 중단했던 경로당 건강운동교실이 오는 27일부터 운영 재개된다.
익산시 보건소는 읍면지역 경로당 3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월에 건강운동 교실을 운영했으나 면역력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경로당 운동 교실을 중단한 바 있다.
이번 운동교실은 경로당별로 방역소독, 마스크, 손세정제 비치 등 방역물품 비치 및 이용자 발열체크에 필요한 체온계 구비, 외부인 출입금지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히 지킨 경로당에 한해 운동교실을 운영 할 방침이다.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은 “경로당운동교실 운영을 재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