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 및 사고력, 창의력 향상을 위하여 ‘2020 여름방학 도서관 문화학교’와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문화학교’는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꽃을 채우는 하바리움〉,〈꿈꾸는 독서대>,〈동화 속 여름>, <책과 함께하는 드론교실> 등 15개 강좌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우려로 원데이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가까운 도서관에서 입맛에 맞게 골라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나의 인생 북북북! 북트레일러> 강좌는 8월 6일부터 13일까지 5일 과정이며, 내가 읽은 책을 영상을 통해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이 모여 책을 선정하고 같이 읽어보며 나만의 동영상을 편집하면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도서관 문화학교’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각 도서관별·강좌별로 진행 일정이 다른점을 유의하여,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할수 있다.
이 밖에도 8월 4일부터 7일까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테이스트롱! 코로나 19와 바이러스>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독서교실’이 진행된다. 역시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더욱 의미있는 방학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