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한 공무원들에 대해 ‘코로나19 유공공무원’시상식을 22일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에서 개최했다.
익산에는 현재까지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지난 7월 9일을 기점으로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도 모두 해제되었고, 전 직원들이 수개월째 비상태세를 지속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사수하고 있다.
이날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전선에서 시민의 생명을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한 전 직원들을 대표하여 홍보담당관 이명아 주무관 외 50명의 공무원이 ‘코로나19 유공공무원’으로서 표창 수상을 대신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직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아직은 방심할 순 없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같은 자리에서 2020 익산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도 이뤄졌다. 상반기중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직원 3명(복지정책과 채수훈,농산유통과 강용석, 투자유치과 유정옥)에게 익산시 적극 행정 표창의 영예가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