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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나눔 온도 뜨겁다

관내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 펼쳐

등록일 2020년07월22일 16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경)는 22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가득담은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모여 재료를 다듬어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최미경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을 제한받고 있는 요즘 더욱 더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작은 정성에도 고마워하는 이웃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이 어려운 시기에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혁 황등면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서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황등면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황등면 부녀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를 위한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실시, 각종 지역행사에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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