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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머드급 위용 드러낸 배산체육공원

[포토뉴스]13일 개장한 배산체육공원 둘러보기

등록일 2006년06월1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 배산체육공원이 일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13일 개장했다.

식전행사로 주민자치센터가 풍물놀이와 에어로빅, 재즈댄스를 선보이며, 시립무용단과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사진은 신동주민자치의 풍물놀이 공연.


이 날 준공식에는 채규정 시장을 비롯한 체육공원 관계자, 공무원과 시민 등 1200여명이 참가해 배산체육공원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배산체육공원의 가장 큰 자랑거리가 바로 월드컵 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이다. 지난 5월 익산에서 유치한 금석배축구대회 경기를 치룬 장소이기도 하다.


인조잔디축구장 외에 족구장, 농구장, 풋살 경기장, 인라인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돼 체육공원으로의 명성을 빛내고 있다. 축구장을 제외하고 모든 체육시설에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어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은 테니스장 전경.

한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30도 가까운 폭염을 바닥분수가 시원하게 식혀준다. 바닥분수에는 야간 LED 조명시설이 갖춰져 있어 밤에는 빛과 어우러진 신비한 풍광을 연출한다.


500석 규모의 야외음악당이 배산을 등지고 앉아 있다. 사운드가 배산에 맞닿아 자연적인 서라운드 효과를 내리라 기대된다.


공원 한 편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마련돼 있다.


배산체육공원 곳곳에 마련된 정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공원 외곽 산책로 주변에 장미 51종 1만3300주를 식재된 장미화단과 터널이 시민들에게 낭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닥에는 탄성고무칩이 깔려 있어 안전하며 탄성있는 보행감을 선사한다.

 바닥에 깔린 우수관 덮개에 익산을 상징하는 서동왕자와 선화공주가 새겨져 있다. 세심한 것에 익산문화를 알리려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


공원 개장을 보기 위해 모현동에 사는 박충흠·정순금 부부, 양재순·이숙자 부부가 손녀딸을 데리고 놀러왔다. 이들은 "운동하기도 좋고 공기도 좋아 저녁 먹고 한바퀴씩 돌 계획"이라며, "그러나 그늘이 너무 없는 게 단점"이라고 불평을 호소하기도 했다.
영등동에 사는 한 시민은 "버스 타고 원여고에서 내려 뜨거운데 걸어오느라 힘들었다"며, "교통이 불편하니 버스노선을 증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통뉴스 엄선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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