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불연성 섬유 단열재 전문제조 업체로 껑충 성장한 ㈜에덴소재가 익산제4일반산단에 추가 투자에 나선다.
익산시는 17일 시청에서 ㈜에덴소재 김영동 대표, 유희숙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제4일반산단 투자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에덴소재는 이날 체결한 추가 분양계약에 따라 올해 안에 익산제4일반산단 7,950㎡ 부지에 35억원을 투자하여 단계적으로 22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으로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산단 활성화와 다수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011년 설립된 ㈜에덴소재는 2016년 왕궁에서 익산 제3산단으로 이전하여 꾸준히 사업을 확장시켜 이번 제4산단 추가 투자를 결정하는 등 매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8년 이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방화문 단열재 전문업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제4산단에 추가 투자를 통하여 섬유단열재는 물론 방화문 반제품 조립 생산 및 관련 시험인증 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희숙 부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과감하게 익산시에 추가 투자를 결정하여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시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산업기반시설 확충과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