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우리 쌀을 활용 교육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현대인의 입맛과 익산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효능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익산을 대표하는 향토주인 여산호산춘을 비롯해 단양주, 혼합주 등 전통주 빚기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구마 드레싱 누드김밥, 닭가슴살 현미밥 스테이크 등 10여가지요리 실습으로 진행된다.
시는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우리 쌀 활용 레시피를 보급해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쌀을 활용한 체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삼아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급해나가겠다”면서“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