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양식품이 전중윤 명예회장 추모 6주기를 맞아 뜻 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주)삼양식품 익산공장(공동대표 정태운, 진종기)은 지난 15일 전중윤 명예회장 추모 6주기를 기념해 500만원 상당의 라면 50상자와 우유 200상자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한국전쟁시절 익산으로 피난 온 故 전중윤 명예회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시작한 것으로, ㈜삼양식품은 익산공장은 수 년째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받은 식품들은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 결손가정 등을 신속 선정하여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을 통해 즉시 전달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렵지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하고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