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수도권과 대전ㆍ광주지역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재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집중 방역을 진행했다.
10일 영등동 인근에서 익산남·여의용소방대 10여명은 다중이용시설 손잡이, 현금지급기(ATM) 등 다수의 사람이 접촉하는 곳을 꼼꼼히 소독약으로 닦아내고, 방역분무기로 바닥을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30초 손 씻기,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확수칙 준수 등 홍보활동도 잊지 않았다.
황인주·남궁영례 익산 남·여의용소방대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은 의용소방대원이 책임진다는 소명으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방역활동에 열을 올렸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더운날씨에도 의용소방대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방역활동에 참여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방역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