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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상공회의소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유치’ 건의

도내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전북대에 건의문 제출

등록일 2020년07월06일 15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양희준)에서는 전라북도내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국가단위 감염병연구를 수행할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유치를 바라는 건의를 전북대학교 총장에게 제출했다.

 

코로나 19 등 감염병이 전 세계의 주요 현안이 되고 있는 시국에 정부에서 국가 바이러스 및 감명병 연구소 설립 운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중인 상황에서 전라북도와 익산시에서는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에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소 등 인프라와 연구인력이 준비되어 있음을 감안할 때 국가단위 감염병 연구를 수행할 최적지로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대 인수공통 전염병 연구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동물실험이 가능한 생물안전 차폐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정부과제 연구를 추진하고 있고, 국내 최초 인수공통 감염병 연구기관인 원광대 인수공통 감염병 연구센터가 구축되어 있다.

 

상의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 국가예산 절감과 중복투자방지효과 및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게 되고 타 지자체와 경쟁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다고 판단되지만 현재 연구소 유치와 관련하여 전라북도 등 지자체와 전북대의 추진 각론상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이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혁신연구 기회가 예상되는 천재일우의 국가기관 유치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잘 협의하여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도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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