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구가 2019년 한 해 동안 인구 순 이동으로 5,507명이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타시도와 도내 다른 시군으로 전출한 사유는 직업(35.8%)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가족, 주택 순으로 조사됐다.
전출지역은 경기도가 26.2%로 1위, 다음으로 서울, 충청남도 순으로 나타났고, 도내에서는 전주시가 5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군산시, 완주군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전입 인구 14,346명...전입 사유 '가족' 가장 많아
좋은정치시민넷이 최근 익산시에 정보공개 청구하여 2019년 인구에 대한 전입, 전출 사유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년 타시군구(타시도+전북도내)에서 익산시로 전입한 인구는 14,346명이며, 이중 타시도 전입인구는 8,839명(61.6%), 도내 시군 전입인구는 5,507명(38.4%)이다. 전입 사유를 보면 가족이 32.2%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직업이 31.4%, 주택이 16.1%를 차지하였다.
타시도에서 전입한 사유를 보면 가족이 33.1%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직업이 31.9%, 주택이 13.7%를 차지하였다.
전북도내 시군에서 전입한 사유를 보면 가족이 30.6%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직업이 30.5%, 주택이 20%를 차지하였다.
타시도별 전입인구 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23.7%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울이 18.5%, 충청남도가 11.5%를 차지하였다.
도내 시군 간 전입자는 전주시가 40%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군산시가 20%, 완주군이 10%를 차지하였다.
2019년 전출 인구 19,903명...사유 직업이 가장 많아
2019년 익산시에서 타시군구(타시도+전북도내)로 전출한 인구는 19,903명이며, 이중 타시도로 전출한 인구는 11,784명(59%)이며, 전북도내 시군으로 전출한 인구는 8,119명(41%)이다. 전출 사유별 현황을 보면 직업이 35.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가족이 28.1%, 주택이 18.8%를 차지하였다.
타시도 전출 사유를 보면 직업이 43.1%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가족이 27%, 주택이 13.1%를 차지하였다.
도내 시군 전출 사유를 보면 가족이 29.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주택이 27%, 직업이 25.2%를 차지하였다.
전출지역별 현황을 보면 타시도의 경우는 경기도가 26.2%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울이 21%, 충청남도가 11.6%를 차지하였다. 경기도 전출 사유별 현황을 보면 직업이 44%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가족이 27.6%, 주택이 14%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 전출자는 전주시가 52%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군산시가 20%, 완주군이 8%를 차지하였다. 전주시 전출 사유를 보면 주택이 34%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가족이 25%, 직업이 22.5%로 나타났다.
2019년 인구 순 이동 5,557명 줄어...감소 이유 '직업' 가장 많아
2019년 타시군구(타시도+전북도내) 간 인구 순 이동(전입-전출)을 보면 전입보다 전출자가 많아 5,557명이 감소하였으며, 이중 타도시간 순 이동으로 2,945명(53%) 감소, 도내 시군 간 순 이동으로 2,612명(47%)이 감소하였다.
타시도간 인구 순 이동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감소(-1,001명)하였으며, 다음으로는 서울특별시(-843명), 충청남도(-342명), 대전광역시(-256명) 순이었다.
타시도간 인구 순 이동에 따른 인구 감소 원인은 직업이 1위, 주택이 2위, 가족이 3위를 차지하였다.
도내 시군 간 인구 순 이동을 분석한 결과 전주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감소(-2,022명)하였으며, 다음으로는 군산시(-483명), 완주군(-155명) 순이었다.
도내 시군 간 인구 순 이동에 따른 인구 감소 원인은 주택이 1위, 가족이 2위, 기타가 3위, 직업이 4위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