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5월부터 오는 9월까지를 비상방역근무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유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 일반방역 근무는 11월까지 실시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시는 24시간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유지, 병.의원, 약국 등의 주요 모니터 일일보고 사항을 점검하여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축사주변과 취약지역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모기 성충의 산란이 우려되는 아파트 지하실, 정화조 등 월동모기 서식지에 대해 대대적인 해빙기 방역소독을 하고, 온수 사용이 많은 찜질방과 주변 하수구를 특별 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전염병 예방과 면역력 증대를 위해‘1830 손씻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오는 여름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대형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손 씻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 또한 전염병을 조심하고, 손 씻기 운동을 통해 개인위생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