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년들의 농업분야 창업 촉진을 위해 관련 지원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구축해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에 농촌지원과를 비롯한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들 중 청년창업농과 청년농업인들이 참여 가능한 사업들을 모아 한 곳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창업농 지원자격 및 조건, 준비 방법, 교육 정보, 22개 사업에 이르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정책, 언론에 소개된 창업농 우수사례등이 담겨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년창업농 선발과 영농정착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되어 농업 분야 창업과 부모의 기반 승계를 위해 귀향하여 상담하는 민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보다 많은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홈페이지를 구축했고 최근 코로나19로 기관 방문을 꺼리는 청년들에게 비대면으로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들에 대한 정보 제공이 실제 청년창업농 신청시 높은 경쟁률로 이어지는 만큼 청년 인구 유입과 농업 인력 구조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농업인 정책들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하였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과 유용한 정보 제공으로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 관심갖고 도전하여 익산에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