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최봉구)는 22일 생활이 어려운 동료 직원과 소년소녀가장, 일반 시민 등 13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최봉구 회장은 장기투병 중인 어머니의 병원비와 간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획예산과 오원홍 외 6명의 직원에 대해 부서를 일일이 직접 방문 전달하였으며 소년소녀가장 2명과 일반 시민 4명에 대해서도 집에 직접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 성금은 지난 11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하여 거둔 수익금 570여만원 이다.
최봉구 회장은 "앞으로도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직원의 어려움은 물론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펼쳐 밝고 아름다운 직장분위 조성 및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작년에도 생활이 어려운 동료들을 위해 총 660여만원을 모금, 8명의 직원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