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총 85건 중 37건이 이행 완료되고, 41건은 계획대로 진행중에 있는 등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6대 분야 85개 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 추진 부서장 및 사업 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개부서 85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2020년 현재까지 주요 추진 실적으로는 청년 전문담당 조직 신설, 청년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설립, 청년 자산 형성 통장 지원, 청년(학생)학자금 이자지원사업 확대, 농민중심 농정시스템 장착, 100인 원탁회의 제도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립 등 37건이 공약이행이 완료되거나 이행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다.
또한 KTX익산역 복합환승타운 조성, 시청신청사 신축, 4차산업혁명 대비 마을전자상거래 육성 및 지원, 도시관리단 설립 등 41건은 계획한 목표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주요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 확대, 작은 도서관(숲속 도서관)조성 등 3개 사업에 대해서는 조례개정, 행정절차 이행 등 추진하여 임기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중·고교 무상 교복지원사업은 타기관 시행으로 시민배심원제를 통한 폐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각 사업마다 심도 있는 질문과 논의를 통해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면서“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내 추진 이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분기별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원활한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국·시비 등 2021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공약 이행율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최종 공약 점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