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7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안전한 익산, 행복한 청소년을 위한 2020년 상반기 익산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익산시, 익산경찰서, 익산교육지원청과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협의회위원 15명이 참석하여 각 기관별 올해 상반기 추진실적과 기관 간 협조방안 등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각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업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 위원장인 유희숙 부시장은 “기관 간 협력과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익산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