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림)와 사단법인 익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귀자)가 상호간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적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및 도농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 익산시지부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대상 가구 지원을 위해 쌀 4kg 80포대(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농협 익산시지부는 이번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익산시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총 50가구에 출산용품(총 1,25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림 지부장은 “농협은 매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적·물적 인프라 및 네트워크가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이번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 향후 도농교류, 농촌일손돕기 등을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