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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마취적정성 평가 ‘1등급’ 쾌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5, 6월 공개한 2차례 의료적정성 평가 결과

등록일 2020년06월09일 17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와 마취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9일 원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적정성 평가 중 지난 5, 6월 공개한 2차례 평가 결과에서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지난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의료원 등 종별 진료분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원광대병원은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J43-J44, 단, J43.0은 제외)을 주 또는 제1부상병으로 외래 요양급여 비용 청구가 발생한 요양기관을 대상 기관으로 했으며 398개 기관이 1등급이었다.

 

또한 대상은 기간 동안 평가 대상자가 10명 이상이고 검사치료의 지속성, 처방 영역의 평가가 모두 산출되는 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그 외 기관은 등급을 제외했다.

 

심평원의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치료제 처방 환자 비율이었으며,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 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 비율, 호흡기 질환 중 COPD 또는 천식상병 점유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은 주요 모니터링 지표였다.

 

환자는 해당 요양기관을 이용한 만40세 이상 환자(건강보험, 의료급여, 보훈)로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약을 사용한 외래 진료가 2회 이상인 환자, 또는 전신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입원 진료가 있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약을 사용한 외래 진료 이력이 있는 환자가 대상이었다.

 

또한 원광대병원은 지난 6월 4일 심평원 최초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에서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 부위(국소)마취 제외)를 대상으로 평가 공개한 2018년(1차) 마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평가 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344개소(상급종합병원 42개소, 종합병원 302개소)로,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들이 대상이었다. 이 중 152곳의 병원이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마취 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인력 등 ►구조부분과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부분, 마취 중후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결과부분으로 평가했다.

 

마취적정성 평가는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파악해 환자 안전 관리 기반 마련 및 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총13개의 평가지표(평가지표 7개, 모니터링 지표 6개)를 대상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 된 것이다.

 

김태균 원광대병원 진료처장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심평원에서는 5대 암을 비롯해 각종 질병들에 대해 적정성 평가 후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지역적 특성과 사회적 현상에 따라 어려운 부분들도 있지만 원광대병원은 평가 결과처럼 믿고 찾을수 있는진료 명문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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