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4일 오후 2시 시민문화회관에서 민봉한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해 시 관계자, 노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민봉한 시장권한대행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인들이 각자 맡은 일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보람되고 풍요로운 노후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590명의 노인들은 오는 11월까지 공익형(공익형 3~10월)과 교육복지형, 시장형 등 3개 분야와 9개 수행기관을 통해 자연환경지킴이, 노-노케어, 손주사랑 방과후 교실 등에서 일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82개에서 590개로 일자리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