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5.31 지방선거를 대비해 공직기강 특별감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직기강 특별감찰활동은 5.31 지방선거와 관련해 단체장의 권한대행 체제가 이뤄짐에 따라 행정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공무원의 불법적인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4개조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30일부터 선거 종료 시까지 각 과, 소, 읍.면.동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직무와 관련 없는 행사 참여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 행위, 공무원 복무규정과 행동강령 위반사항, 주민 불편사항 처리 등의 민원 처리사항, 근무시간 중 무단 이석, 출장을 빙자한 사적용무 외출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관계자는 이와관련, "감찰 활동결과 불법.위법 공무원에 대해서 엄중 문책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시정 조치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투명 익산'의 이미지를 고취시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