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어양동)에 참여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장미 꽃 바구니 만들기(빨간장미 도미니카, 분홍장미 자나 등 6종) 행사를 소비자 회원을 대상으로 직매장 2층 소비자 휴게실에서 진행중이다.
이번 장미꽃바구니행사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들을 도와주고, 로컬푸드 소비자회원들은 직접 장미꽃바구니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일부터 시작해 5월 23일까지 총10회에 걸쳐 100명의 소비자회원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며 특히 13일에는 시의회 한동연 의원이 참여하여 소비자 회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익산 로컬푸드직매장은 그동안 소비자 교류 및 지역 사회 환원을 위한 활동(4월 텃밭가꾸기 체험)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생산자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소비자 교류활동을 통해 다같이 지역 먹을거리의 가치를 공유하고 그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여 로컬푸드가 지역 소비자들과 좀 더 가까워 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