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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 ‘안정적 자립 지원’

등록일 2020년05월11일 15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와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이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을 통한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렸으며, 박맹수 총장과 정인성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북한이탈주민이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의사국가고시 준비를 하는데 협력해 왔으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길을 열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의료인 양성에 필요한 상호 협력 사업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특히 원광대는 국가시험 준비 실습장 제공 등 교육을 지원하고, 전공의 과정 연계 및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발굴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맹수 총장과 정인성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을 위해 상호 간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들의 초기정착부터 생활보호, 취업 및 교육지원, 통일 미래리더 양성, 국민인식개선 캠페인까지 다양한 사업으로 탈북민들의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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