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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고혜민 교수 연구팀, 벤자인 이용한 3성분 고리 열림 반응 개발

대학원생이 주저자 및 공동저자로 참여해 SCI급 저널에 논문 게재

등록일 2020년05월07일 18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대학원 화학과 고혜민 교수 연구팀이 벤자인을 이용한 4차 암모늄염 형성 및 연속적인 탄소-질소 결합 형성을 통한 답코(DABCO)의 고리 열림 반응에 관한 기초연구 논문을 SCI급 저널인 Adv. Synth. Catal. 게재 확정을 받았다.

 

JCR 랭킹 상위 5%인 Adv. Synth. Catal.(Advanced Synthesis & Catalysis) 저널은 유기 화학 분야에 매우 권위 있는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책임저자인 고혜민 교수 지도로 대학원 석사과정 서정섭(사진 왼쪽) 씨가 주저자, 김대근(사진 오른쪽) 씨가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전이 금속 촉매가 존재하지 않는 반응 조건에서 3차 아민의 4차 암모늄염 형성과 탄소-질소의 결합 형성 반응을 연구한 이 논문은 제약 분야에서 생화학적 활성에 매우 중요한 골격인 1,4-치환 피퍼라진과 피퍼리딘(1,4-disubstituted piperazines, piperidines) 유도체를 효율적으로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연구 결과는 여러 반응 스텝을 요구하는 기존 합성법과 비교해 one step 합성이 가능하고, 원자 경제적인 반응으로 높은 평가 받았으며, 개발된 유기 화학적 합성법은 다양한 의약품 후보 물질 합성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합성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매우 가치 있는 연구로 인정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고혜민 교수는 “학부 과정 동안 연구의 기초 능력을 배양하고, 석사과정 2년에 걸쳐 하나의 주제를 꾸준히 연구해 이 같은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4차 암모늄염 및 벤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결합 형성에 대한 유기 화학적 합성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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