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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생활불편. 교육환경개선 집중 관심

등록일 2008년07월2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 131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실생활에 불편을 주는 환경과 교육환경 개선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 모처럼 생동감있는 의정활동의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원별 시정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영애 의원 : 사회단체보조금 지급 현황을 보면 관변단체 육성이나 또 일부 단체에 편중지원하는 문제점이 있어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으며, 민간행사 보조금이나 민간경상 보조금 등은 사회단체보조금의 성격을 띠며 구분하는 기준도 명확하지 않으므로 이들 민간에 관한 보조금도 사회단체보조금 심의를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적했다.
또한 익산시 교육경비 예산이 140여억원으로 이는 익산시 지방세의 10.8%를 차지하고 있어 열악한 지방재정을 더욱 어렵게하고 있으므로 도세로 징수되는 지방교육세를 시군세로 전환하여 교육도 살리고 지방도 살릴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별로 각각 다른 출산지원정책도 정부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건의 할 용의는 없는지 물었다.

▶백경민 의원 : 도심지 가스시설, 상수도공사, 전기선 매설등으로 도로를 파헤친후 복구 과정에서 도로가 원래대로 복구되지 않는등 부실공사 사례가 발생되어 도시 미관을 헤치고 차량운행 및 이면도로와 주택가도로 보행시에도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바 이에대한 대책에 대해 물었다.
또한 영등동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낡고 지저분한 화물터미날 이전과 영등변전소의 송전선로 지중화등 시차원에서 설계하고 있는 계획에 대해서도 질문을 벌였으며, 시내일원 간선도로에 CCTV를 설치함으로써 간선도로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진 반면 소방도로등 이면도로에 단속을 피하기위한 주정차 차량으로 주변상가와의 갈등 등 또다른 문제가 도출되고 있는바 단속을 위한 단속보다는 시차원의 대책도 함께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주유선 의원 : 관내 초등학교내의 보안등 실태를 파악하여 밤 12시까지는 보안등을 켤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하고 전기료가 문제가 된다면 시에서 전기요금을 교육청에 보조금으로 지원할 용의에 대해서 물었으며, 현재 손으로 열고 닫는 음식물 수거함은 시민들이 사용하면서 불편을 많이 느끼므로 내구연한이 지난 수거함부터 발로 밟아 열 수 있는 페달형으로 교체하는 방안과 15일 간격으로 세척하는 간격을 여름철에는 일주일 간격으로 세척하는 방안에 대해 물었다.
또한 공원명칭이 공원이 위치한 지역과 달라 분쟁의 소지가 있으니 공원명칭을 정할 때 공모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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