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 및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학원 및 교습소의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 교육정보과를 비롯한 기획행정국 직원 90여명이 지난 3월부터 매일 관내 학원 및 교습소 896개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 운영제한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시는 대상 시설에 대한 사업장 점검을 실시 중이다.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여 이용하는 공간인 학원 및 교습소도 집단감염 위험시설로 분류되어 철저한 방역 관리를 진행중이다.
학원 및 교습소들에 대해 시설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운영 자제 권고를 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매일 현장점검을 통해 모니터링 하는 등 익산시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뛰며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은 소독제, 락스, 방역복 등의 방역물품 지원과 전문업체 위탁을 통한 방역소독 지원 등 학원 방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으나,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 및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5월 5일까지 꾸준히 현장점검을 통해 학원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