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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입 재협상 및 장관고시 유예촉구 결의문 채택

등록일 2008년05월2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의회(의장 김 정기)에서는 한미쇠고기 수입협상을 재협상하고 장관고시 유예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나섰다.

익산시 의회는 "미국쇠고기 수입협상과 관련하여 국민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협상으로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견제장치가 무력화된 굴욕적 협상은 졸속협상으로 국민의 건강권이 심히 우려 된다"고 표명하고

채택한 결의문을 청와대, 국회의장, 정당대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관련부처에 보내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익산시 의회는 결의문에서 지난 4월 18일 협상을 무효화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협상은 물론 잘못된 협상의 경위와 진상을 규명하고 협상관련자들을 해임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정부는 수입개방 및 FTA협정에 따른 농축산 대책강구와 망국적인 장관고시를 무기연기하고, 국회는 정부가 재협상을 거부하거나 국민의 건강과 국가이익에 반하는 재협상시는 (가칭) 광우병 안전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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