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낭산농협(조합장 김학림)이 조합원 자녀 14명에게 총 1,8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낭산농협은 지난 21일 낭산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낭산농협은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10여년 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있으며, 이 사업은 농가소득 증대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등 조합원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학림 조합장은 “우리 농협의 이런 행사를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지역 조합원들에 대한 관심과 앞으로 우리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농촌 현실과 농협의 이러한 관심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