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되어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은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동서양의 신화, 삶에 스미다“라는 주제로 △동양의 신화 △서양의 신화 △문화예술 속의 신화 등 세 종류로 구분해 인류 문화의 역사를 비롯해 예술의 중요한 주제와 소재가 되었던 동서양의 신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에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좀 더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