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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청년실업해소 대책 마련하라"

등록일 2008년01월2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의장, 김정기)가 지난 21일부터 제12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8년도 업무 보고를 청취하는 가운데 각의원별 질문 요지는 다음과 같다.

▶김정기 의원(의장) : 이번 회기의 주요 업무보고는 금년도 시정업무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고 관계 공무원들도 새로운 시책과 사업들이 알찬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 : 우리시 자원봉사단원들이 음지에서 많은 활동을 하면서도 자비를 들여 봉사하는 경우가 많은바 시 예산 범위 안에서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를 위한 수학여행경비 지원은 참 바람직한 사업이나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때도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재 의원 : 주민자치센터의 전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는 센터 자체 평가도 중요하지만 전년도의 성과와 아울러 이후 개선방향 도출 등 주무 부서에서 이루어지는 점검 등이 더 효율적일 수 있으므로 이런 방향에서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소병홍 의원 : 청년 실업자 해소와 기업의 인력난을 경감하기 위한 중소업체의 신규채용 인건비 및 기술인력 지원 사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할 것을 주문했다.

▶임병술 의원 : 천정부지로 치솟는 유류가로 인해 유사 석유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돌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과 관리가 특별히 요구되고 있는 만큼 시에서 철저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영 의원 :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복지회관 등을 사후 관리비가 없어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는 바 앞으로는 그 부락여건에 맞도록 시설을 설치하고 사용료 때문에 시설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용균 의원 : 익산에 기업이 들어오지 않는 첫 번째 이유가 기업내 노사분규가 많기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으므로 이런 이미지를 씻을 수 있도록 시에서 노사분규 해결에 적극 협조하고 홍보해서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오기주 의원 : 민원 행정부분에서 기업의 제품처럼 ISO 9001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행정품질 및 생산성을 제고시키는 것은 좋은 제도이나 이에 대한 의지와 실천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으며, 또한 사회보조단체 보조금 정산 보고를 받을 때 100% 카드정산만을 원칙으로 한다면 카드 사용이 어려운 재래시장 등도 있으므로 이런 점을 감안하여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도록 당부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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