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동장 김경화)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는 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를 담가 나누어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이 날 행사에는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관내 이웃들을 위해 19여명의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마스크를 쓰고 모여 시가 40만원 상당의 김치를 담그고 지역아동센터와 맞춤형돌봄 생활 지원사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홀롬 어르신, 장애인 세대등 24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인옥 영등1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도 하지 못하고 쓸쓸히 집에만 계실 어르신들 걱정에 하루라도 빨리 정성을 다해 만든 김치를 전달하고 싶어, 일정을 앞당겨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나누어 살기좋은 영등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화 영등1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여 노력해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편히 살아갈 수 있는 영등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6회 이상 관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240만원 상당의 밑반찬 나눔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밑반찬 봉사를 이어갈 계획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