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병국, 김만선)는 30일 왕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왕궁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현무)와 함께 ‘몸 튼튼 마음도 든든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과 ‘ 안녕하세요? 취약가구 안전돌봄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맞춤형 복지 추진을 위해 이와 같이 추진하는 민관협력배분사업은 총 5백76만원 예산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13세대를 대상으로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밑반찬 서비스를 월2회 제공하는 사업이며, 취약가구 안전돌봄사업은 관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20세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월 1회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및 영양음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착한가게와 착한가정, 1인 1계좌를 통한 정기기부금(CMS) 및 일시지정기탁 등으로 모인 금액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4년째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현무 센터장은 “올해도 좋은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맞춤형복지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병국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속에서도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들 덕분에 올해도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