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 고용 대응 특별지원 일환으로 ‘비정규직 실직자 단기 일자리 지원’을 긴급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 기관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실직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특수형태근로종사자 :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운전원, 대출/신용카드 모집인, 대리운전기사)
시는 이를 위해 긴급 수요 조사실시하여 그 결과를 반영한 추경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4월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실직 후 1개월 경과한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등에서 근무하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나 공공요금 또는 사회보험료 접수, 방역등에 투입되어 1인당 월 180만원씩 약 3개월간 최대 54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각 가정이 수입단절로 흔들리지 않도록 추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4월 1일부터 시 홈페이지 참고, 민원콜센터(1577-002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