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읍 소재 명승양계농장(대표 강민수)은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장 생산 계란을 매월 100판씩(40만원 상당) 후원하기로 했다.
이 계란은 익산 행복나눔마켓·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민수 대표는“명승양계농장에서 생산한 싱싱한 계란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고, 자녀에게도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해주고 싶어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정기적으로 후원하여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형섭 함열읍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민수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명승양계농장 강민수 대표는 2012년 계란생산비 절감 발표회에서 계란 생산비 절감 아이디어를 제출해 계란 자조금 의장상을 수상하며 양계농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청년농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