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홍 정의당 익산을 예비후보가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제안한 '아동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공약'에 동의하고 공약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 정책의 주요 내용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안전한 통학로 구축’, ‘폭력 예방 및 근절’, ‘아동 주거 복지 실현’, ‘학생 중심 학교 조성’ 등이다.
권태홍 후보는 지난 2월 이미 ‘기적의 놀이터’를 영등1동, 영등2동, 동산동, 부송동, 어양동, 팔봉동 등 6개동에 1개씩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권 후보는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재미와 함께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울 수 있고 지역 주민들에게 쉼터와 소통공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며 ‘기적의 놀이터’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의당은 ‘어린이 통학시간 대 자동차 통행 제한’, ‘스쿨존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 ‘「어린이 청소년 인권법」 마련’, ‘아동·청소년 성착취 강력 대응 대책 수립’, ‘동그라미 작은학교로 학생중심 교육 실현’, ‘사각지대 없는 주거복지 실현’ 등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권태홍 후보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며 "아동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약속하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는 것도 중요한만큼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