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2동 기관단체협의회(동장 박기성), 통장협의회(회장 박부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근호) 3개 단체 임원들이 25일 행정복지센터를 일제히 방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웃들과 접촉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사회적 단절이 우려되는 불우 이웃들을 위해 각 단체들이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영등2동 단체 70여명은 이 밖에도 지난 2월부터 매주 1회 이상 관내 원룸,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돌며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중이기도 하다.
박기성 영등2동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단체가 다함께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시고 정기적인 소독 봉사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식요리 전문 모성반점(대표 송성규)에서도 익산시 장애인협회와 영등2동 다자녀가정에 마스크 800장을 기부하는 등 주민과 단체 모두가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