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경찰봉사협의회 1기(회장 송경애) 회원 28명은 19일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학교 밖 청소년 미혼모를 위해 아기용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봄·여름 이불류와 분유, 베지밀 등의 아기용품과 보건위생물품으로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길 원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다.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미혼모를 위해 교육·양육·자립의 통합적 지원을 해주고, 홀로 어려움을 감당하며 아이를 책임져야 하는 미혼모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도 지원해주고 있다.
1기 송경애회장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기않고 혼자만 걱정과 고민을 하지않고 당당하게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기~ 4기로 조직된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시민경찰봉사협의회(협의회장 진영섭)는 익산시 지역사회의 선진교통질서 확립과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선도,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순찰 및 캠페인,교통봉사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