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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여름철 재해 대비 취약지역 현장행정 ‘잰걸음’

태풍, 호우 등 급변하는 기상여건에 적극적 대처...사전대비 대책기간 5월15일까지

등록일 2020년03월18일 16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익산시장은 18일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관내 위험지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펼쳤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 호우 등 급변하는 기상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풍수 피해 사전예방과 재난 취약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기 위함이다.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 기간은 3월15일~5월15일까지이며 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산면 소재지를 직접 방문해 돌아보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여산면 소재지는 강경천 우안에 위치한 저지대 마을 및 농경지로 외수위 상승시 내수배제 불량 등으로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한 지역으로 특히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곳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기상 특성 상황을 볼 때 예측하지 못하는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빈발해 사면붕괴, 산사태로 인해 사고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여름철 각종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해 사전에 알리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원인을 미리 점검해 대비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2월부터 4월까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낙석·붕괴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임에 따라 사전점검을 통한 안전 사고 예방이 절실하여 익산시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2개소 및 자연재해위험지구 4개소 총 16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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