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 3기 회장에 김윤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장이 선출됐다.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는 11일 오전 11시에 청소년수련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3기 임원을 이 같이 선출했다.
3기 임원은 회장에 김윤근 관장(익산시청소년수련관), 부회장엔 서길례 소장(익산일시청소년쉼터), 감사엔 홍석 사무처장(삼동청소년회), 자문위원은 정성길 관장(익산청소년문화의집)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정성길 회장(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의 사회로 2019년 사업보고와 2020년 사업계획, 회칙 개정,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2020년 중점 중점사업으로는 종사자들을 위한 법정의무교육과 콤마프로젝드 및 역량강화 워크숍과 익산시 청소년 전문가집단 학습동아리 추진과 익산시청소년정책 중장기 계획수립을 통한 청소년 기본환경과 욕구를 구체화 시킬 예정이다.
앞서 2기 사업으로는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 종사자 법정 의무교육과 익산시청소년정책토론회가 개최되는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익산시 청소년 정책 중장기계획 수립과 청소년지도자의 복리증진을 위해 익산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3기 회장으로 선출된 김윤근 관장은 “지난 4년 동안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가 전국의 청소년기관·단체에 모델링 될 만한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져주신 정성길 관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익산시 및 시의회와 더 잘 소통하며, 익산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제6차 청소년 기본정책’을 토대로 민관이 함께 협업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는 (사)삼동청소년회, (사)새벽이슬,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익산유스호스텔, 익산일시청소년쉼터, 익산YWCA 총 9개 청소년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