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진흥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들의 고통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 식품기업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은 중소식품기업을 육성ㆍ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해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6개월간 임대료의 35%를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민간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착한 임대료 운동’의 확산과 함께 어려움에 처해있는 중소식품기업을 돕기 위한 이번 임대료 감면결정은,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한 3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윤태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ㆍ외 경기가 악화되어 식품관련 중소기업들이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우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고통을 분담하여, 중소기업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특히, 식품산업지원 공공기관으로서 의식주의 핵심인 ”食“ 관련 소비진작을 위해 입주기업 제품구매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니 일반 소비자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