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질병에 취약한 노인·장애인 등이 집단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코로나 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경북 봉화군 소재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여 감염 취약 계층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관내 929개소 노인·장애인복지시설에 코로나 19 예방수칙 및 대응 지침을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설 휴관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 내 노인종합복지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805개 이용 시설 등이 휴관했다.
휴관한 시설 등을 포함 전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은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여 전염 원의 외부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오후 2회 소독, SNS, E-MAIL 등을 활용하여 1개 시설에 공무원 한명씩 전담해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재가장기요양기관, 노인생활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에서는 매일 생활인과 종사자의 체온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외출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등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시민과 익산시가 코로나 19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지켜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