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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영등동 백제단길 상인 일동, 코로나19 ‘완벽차단’

길거리와 상점가 내부까지 두차례 방역, 앞으로도 주 1회 주기적 방역 시행

등록일 2020년03월08일 1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영등동 백제상점가상인회(회장 송형규, 추진위원장 김정범) 회원들은 지난 3일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깊은 시름 속에 잠겨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백제 상점가 일대 방역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직접 소독약을 구입하여 길거리와 상점가 내부까지 두차례에 걸쳐 방역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주 1회 주기적으로 방역을 시행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백제단길 외식거리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월 17일 발행된 익산 다이로움카드를 전 매장에 홍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익산다이로움 카드 사용촉진을 위해 이용고객에 대한 이벤트도 계획중이다.

 

영등동 백제상점가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활기찬 음식거리로 유명하며, 백제상점가상인회(30업체, 70여명)는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사업’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홍보 전광판 설치, 커뮤니티센터 리모델링등을 추진하여 공동마케팅,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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