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농식품융합대학 반려동물산업학과 김옥진 교수가 한국동물보건복지학회장에 취임했다.
한국동물보건복지학회는 2003년 창립된 한국동물복지학회가 동물보건사 국가자격 도입 등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동물보건복지학회로 변경하고,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장을 맡고 있는 김옥진 교수는 농촌진흥청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기술개발 사업인 ‘인간과 동물의 교감치유 기전 및 외부환경이 동물의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 연구’ 주관 책임자로 선정돼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학회평위원회의를 거쳐 2020년 3월부터 2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됐다.
김옥진 교수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 도입으로 정부와 관련 학과들이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에 회장으로 취임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동물보건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과 동물복지 분야 학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