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고등학교 제50회 졸업 20주년 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준성)는 지난 2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익산시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성 위원장은 “모교 제50회 졸업생들이 이제는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비록 동창들의 작은 성금 이지만 저소득층의 코로나19 예방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졸업 기념 20주년 행사를 준비하면서 그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회원님들의 그 뜻이 저소득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