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도시 건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40대 젊은 시장으로 당선된 이한수 시장에게 축하를 드리며, 새로운 시각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익산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가지 당부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KTX 정차역 익산유치, 농기업 도시로서 익산발전을 위한 기업유치 협력, 지역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웅포관광단지 개발사업, 보석산업 활성화 등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유관기관, 지역 여론주도층과 협의하여 보다 적극성을 가지고 임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익산지역은 새만금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배후도시, 사통팔달의 연계망이 갖춰진 교통도시, 물류거점 기업도시,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주요한 지리적, 경제적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반 여건을 활용하지 못하고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는 게 현 상황이므로 익산을 특화할 수 있는 구심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자체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기비전을 수립하고 제시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역균형발전이 주요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활성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지역 나름의 논리와 명분을 개발하고 우리 지역에 맞는 사업들을 개발하고 노력해서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는 노력을 전개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특히,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기업 등 지역혁신을 이끌 기업을 지역에 유치시키고, 양한방산업, 보석, 귀금속 등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지역 기술혁신기반 구축, 산학연관 공동으로 지역 인재 개발 육성 등에도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지역기업인들도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기업하기 좋은 익산시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