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영근, 장은희)는 지난 11일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똘레랑스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전옥순)와 파리바게뜨 익산동산점(대표 김시정), 수정옥사우나헬스(대표 정창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을 토대로 민관 협력 특화 사업인 ‘해피투게더 찾아가는 생일상사업’과 ‘아동 생일케익 지원사업’, ‘뽀송 뽀송 목욕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해피투게더 찾아가는 생일상사업’은 똘레랑스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케익, 소고기, 미역 등 생일 음식을 준비해 홀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생일을 챙겨줌으로써 어르신에게는 행복한 하루를, 아동들에게는 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동 생일 케익 지원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의 생일에 케익을 전달해줌으로써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뽀송 뽀송 목욕지원사업’은 수정옥 사우나 헬스에서 후원하는 목욕 이용권을 매달 10명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지원한다.
파리바게뜨 익산동산점은 업무 협약으로‘해피투게더 찾아가는 생일상지원’과‘아동 생일케익 지원’사업에 케익을 후원한다.
또한 이날 협약식을 기념하기 위해 파리바게뜨 익산동산점 김시정 대표는 빵 1,004개를 후원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애쓰는 기관 및 단체에 전달했다.
파리바게뜨 익산동산점 김시정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 주민을 위해 항상 애쓰시고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내시라고 응원하고 싶어서 사랑이 듬뿍 담긴 빵을 전달합니다”라고 말했다.
나영근 동산동장은 “정부의 복지정책의 방향이 기존 공적 부조 서비스로는 다양한 복지문제와 욕구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걸 인식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무궁한 지역자원을 활용해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복지 강화에 있다”며 희망동행의 지역특화사업을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추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후원 해주시고 함께 참여해 주신 기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