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 용인대리더태권도학원(라인아파트 상가 소재) 학생들이 지난 3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200여개를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용인대리더태권도학원 어린이들은 먹고 싶은 마음을 참아가며 손수 모은 라면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3년째 실천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재성 관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을 몸소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작은 기부이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중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화 동장은 “어려서부터 나눔의 즐거움을 배워나가는 아이들을 보니 앞으로 든든한 재목으로 자라게 될 거라 확신한다.”며“기탁한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라면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6곳에 정성어린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